CJ프레시웨이, AEO 인증 획득…동종업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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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자재유통과 단체급식 전문기업인 CJ프레시웨이(대표 박승환)가 지난 16일 관세청으로부터 종합인증우수업체(AEO) 인증서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동종업계 가운데 최초 AEO 인증이다.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는 9.11 테러 이후 수출입화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도입된 전세계 안전관리 프로그램으로, 세계관세기구(WCO)가 고안한 제도다. 각국의 세관당국이 안전관리와 법령준수의 체제를 정비한 무역관련 사업자를 안전관리 우수업체로 인증하고 있다.
AEO 인증을 받은 곳은 상호 인증을 받은 국가간 수출입 검사 및 절차상의 간소화, 신속 통관, 물류비용 절감, 검사 비율 축소 및 신고방법 간소화, 신용담보 확대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10년 2월부터 8개월 동안 AEO 인증을 준비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사는 이후 2010년 10월부터 관세청의 서류 심사, 현장 심사 등을 거쳐 지난해 9월 심사를 모두 완료, 지난 16일 공인인증을 획득했다.
박승환 CJ프레시웨이 대표는 "식자재전문 유통기업으로서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AEO 인증은 아주 큰 힘이 된다"며 "글로벌 소싱뿐 아니라 올해 70억원 가량 계획하고 있는 국내 농산물의 해외 수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까지 관세청으로부터 210개 업체가 AEO 공인인증을 받았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는 9.11 테러 이후 수출입화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도입된 전세계 안전관리 프로그램으로, 세계관세기구(WCO)가 고안한 제도다. 각국의 세관당국이 안전관리와 법령준수의 체제를 정비한 무역관련 사업자를 안전관리 우수업체로 인증하고 있다.
AEO 인증을 받은 곳은 상호 인증을 받은 국가간 수출입 검사 및 절차상의 간소화, 신속 통관, 물류비용 절감, 검사 비율 축소 및 신고방법 간소화, 신용담보 확대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10년 2월부터 8개월 동안 AEO 인증을 준비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사는 이후 2010년 10월부터 관세청의 서류 심사, 현장 심사 등을 거쳐 지난해 9월 심사를 모두 완료, 지난 16일 공인인증을 획득했다.
박승환 CJ프레시웨이 대표는 "식자재전문 유통기업으로서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AEO 인증은 아주 큰 힘이 된다"며 "글로벌 소싱뿐 아니라 올해 70억원 가량 계획하고 있는 국내 농산물의 해외 수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까지 관세청으로부터 210개 업체가 AEO 공인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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