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 새누리당 경북 구미갑 후보로 심학봉 전 지식경제부 국장(51)이 현역인 김성조 의원(54)을 제치고 선출됐다. 새누리당 경북도당은 16일 여론조사 경선에서 심 전 국장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구미을 지역에서 진행된 경선에서는 현역인 김태환 의원(69)이 김찬영 전 아주대 총학생회장(30)을 누르고 새누리당 후보로 확정됐다. 대전 서갑 후보는 이영규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52)으로 결정됐다.

민주통합당은 이날 전남 무안·신안 후보로 현역인 이윤석 의원(52)을, 서울 은평을 후보로 고연호 서울시당 대변인(49)을, 서대문을 후보로 김영호 지역위원장(45)을, 양천을 후보로 이용선 전 시민통합당 공동대표(54)를, 경기 수원을 후보로 신장용 전 부대변인(49)을 각각 확정했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