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채 KT 회장, 진통 끝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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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진 주가와 내부 노조 문제 등이 겹쳐 KT의 주주총회장은 아수라장을 방불케 했습니다. 주총을 통해 연임이 확정된 이석채 회장은 통신비 인하 압력에 대한 강한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신인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주주총회에서 3년간 연임이 확정된 이석채 KT 회장은 정치권의 통신비 인하 압력에 대해 적극 대응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우리나라에는 통신회사를 그냥 아무렇게나 짓밟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며 이례적으로 비판의 날을 세운 겁니다.
"정부 당국의 규제에 대해서 날아간 소득이 적어도 4천억에서 6천억원 사이입니다. 따라서 일시적으로 우리 투자자들은.."
이 회장은 이 자리에서 "올레경영 2기의 3년 간 매년 주당 2000원 배당을 약속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KT는 회장 선임 건을 포함해 정관 개정과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건 등 7개 의안을 모두 통과시켰습니다.
한편 이번 주총은 이석채 회장의 연임 반대세력과 찬성파들의 몸싸움이 벌어지고 고성이 오가는 등 파행을 겪었습니다.
KT 측은 주총 장소에서 회사에 반발하는 일부 노조 세력들의 악의적 행위가 있었다고 설명했지만, 지난 3년 동안 반토막난 주식을 들고 있는 소액주주들의 이야기는 다릅니다.
"손실을 볼 수 있는 종편에 투자한다든지..26~정부 시책에 맞춰서 재택근무를 해서 인건비나 비용을 늘리는 방향으로 경영하는 게 주주 입장에서는 너무 불합리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지만 파행까지 피할 수는 없었습니다.
연임이 확정된 이석채 회장은 오는 19일 간담회를 갖고 2기 경영의 과제와 비전을 밝힐 계획입니다.
WOW-TV NEWS 신인규입니다.
신인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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