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이란산 원유수출 6개월 내 절반으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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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에너지기구(IAEA)가 이란산 원유수출이 앞으로 6개월 내에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IEA는 14일(현지시간) 월간 시장보고서를 통해 “올 상반기가 지나면 이란의 하루 원유수출량은 100만 배럴로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업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올 중순 이후 이란산 원유수출은 하루 평균 80만 배럴 감소한 100만 배럴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원유 수요는 하루 평균 80만 배럴로 전달과 같은 전망치를 내놨다.
IAEA는 “경기 둔화와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해 원유 수요가 억제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2010년 중반 이후 지속된 실제 수요 감소와 더불어 원유 공급 문제도 리스크로 부각되고 있다고 IEA는 지적했다.
또 “유럽연합(EU)이 오는 7월1일부터 이란산 원유 금수조치를 실시하면서 이에 따른 수급 불균형으로 지난해 12월 이후 원유 가격이 20% 가량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캐나다와 영국 북해의 원유생산이 감소했고 분쟁이 일어나고 있는 아프리카와 중동지역 불안도 가격 상승을 부추겼다고 IEA는 덧붙였다.
한편 지난 2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원유생산은 사우디아라비아와 리비아가 30년 만에 최대 규모로 생산을 재개함에 따라 1월보다 하루 평균 31만5000배럴 늘었다.
정성택 기자 naive@hankyung.com
업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올 중순 이후 이란산 원유수출은 하루 평균 80만 배럴 감소한 100만 배럴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원유 수요는 하루 평균 80만 배럴로 전달과 같은 전망치를 내놨다.
IAEA는 “경기 둔화와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해 원유 수요가 억제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2010년 중반 이후 지속된 실제 수요 감소와 더불어 원유 공급 문제도 리스크로 부각되고 있다고 IEA는 지적했다.
또 “유럽연합(EU)이 오는 7월1일부터 이란산 원유 금수조치를 실시하면서 이에 따른 수급 불균형으로 지난해 12월 이후 원유 가격이 20% 가량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캐나다와 영국 북해의 원유생산이 감소했고 분쟁이 일어나고 있는 아프리카와 중동지역 불안도 가격 상승을 부추겼다고 IEA는 덧붙였다.
한편 지난 2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원유생산은 사우디아라비아와 리비아가 30년 만에 최대 규모로 생산을 재개함에 따라 1월보다 하루 평균 31만5000배럴 늘었다.
정성택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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