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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넥터 생산설비 3배로 확충…올해 사상최대 이익 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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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자가 CEO에 묻는다 - 한무근 씨엔플러스 사장

    LCD·LED용 제품 확대…3~4년 내 점유율 1위 목표
    "커넥터 생산설비 3배로 확충…올해 사상최대 이익 내겠다"
    “올해는 액정표시장치(LCD) TV와 모바일용 커넥터 매출 비중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올 영업이익도 작년보다 20% 정도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달성할 겁니다.”

    한무근 씨엔플러스 사장(50·사진)은 14일 “LCD TV용 커넥터 비중이 작년 9% 수준에서 연말에는 20%로 높아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씨엔플러스는 작년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초정밀 커넥터 전문 기업이다. 커넥터는 모든 전자기기의 전류와 신호를 전달하는 전자부품이다. PDP용 커넥터에서는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로, LG전자 삼성SDI 등 60여개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다.

    1분기 실적은 어떤가.

    “1분기 매출은 작년 4분기(139억원)보다 줄어들 것이다. 지난 1월 공장 이전에 따른 것이다. 2~3월 매출은 전년 동기를 웃돌고 있다. 이번 공장 이전을 통해 생산 규모를 3배 이상 늘려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 실적 전망은.

    “2003년 설립 후 작년까지 연평균 80%의 매출 성장률을 보였다. 올해는 성장보다는 매출 구조의 변신을 꾀할 계획이다. 올 매출은 680억원, 영업이익은 88억원 정도 보고 있다. 작년보다 각각 20% 정도 증가한 수치다. 역시 사상 최대 실적이다.”

    연말 매출 구조는 어떻게 바뀌나.

    “PDP TV용 커넥터 비중이 작년 말 50%에서 올해 말 40%로 떨어질 것이다. 대신 LCD TV용 커넥터가 지금의 2배 수준인 20%로 증가할 것이다. 3분기부터는 매출이 본격화될 것이다. 디지털카메라용 커넥터는 한두 달 내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걸로 본다. 추가로 연매출 100억원 정도를 예상한다. ”

    씨엔플러스의 강점은 무엇인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동화기기를 개발해 커넥터를 양산하고 있다. 싸게 만드는 기술력에서는 탁월하다. LCD·LED(발광다이오드) TV용 커넥터에서도 3~4년 내 시장 점유율 1위에 오를 것으로 본다.”

    주가는 공모가를 겨우 회복했는데.

    “PDP 업황 전망이 어둡다는 게 주가가 제값을 받지 못하는 이유로 생각된다. 현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7배 수준으로 크게 저평가됐다. 하지만 분기·반기별로 매출 구조가 바뀌는 걸 보여주면 시장 평가가 달라질 것으로 확신한다. 내년에는 3만원은 갈 것이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알림=다음회에는 김홍경 한국항공우주 사장이 투자자들의 질문에 답할 예정입니다. 질문이 있는 분은 한국경제신문 증권부(stock@hankyung.com)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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