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박은빈, 제주도 데이트 현장 공개 “갈수록 호흡 좋아지네”
[이정현 기자] 종편 TV조선 수목드라마 ‘프로포즈 대작전’(극본 윤지련, 연출 김우선)의 두 주인공 유승호와 박은빈이 제주도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유승호와 박은빈은 최근 제주도에서 진행된 ‘프로포즈 대작전’ 촬영에서 함께 자전거를 타고 도로를 질주하거나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조심스레 손을 잡으며 서로를 향한 마음을 조금씩 확인했다. 또 제주 해녀들이 갓 잡은 해산물을 먹으며 장난을 치거나 나란히 손을 잡고 백사장을 거닐기도 했다.

특히 해변의 백사장에 유승호가 ‘좋.아.해’라고 쓰자 박은빈이 옆에 ‘바보’라고 쓰고,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지자 옷을 뒤집어쓰고 뛰어가는 모습은 마치 실제 연인의 모습을 연상시켰다. 비를 피해 들어간 방에서 유승호는 박은빈의 무릎을 베고 눕고, 박은빈은 유승호의 손가락에 매니큐어를 바르는 등 닭살 돋는 애정행각(?)을 벌이기도 했다.

‘프로포즈 대작전’ 제작진은 “유승호와 박은빈이 오랜 인연 때문인지 촬영을 거듭할수록 호흡도 좋아지고 있다”며 “실제 촬영 스태프 사이에서도 ‘두 사람이 정말 잘 어울리는데 실제로 사귄다고 해도 믿겠다’고 할 정도로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하는 커플”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승호와 박은빈은 ‘프로포즈 대작전’(극본 윤지련, 연출 김우선)에서 각각 첫사랑을 되찾기 위해 과거로 돌아가 고군분투하는 남자주인공 강백호와 백호의 단짝 친구이자 첫사랑인 함이슬 역을 맡아 호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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