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팬오션의 주가가 장초반 추가 자금확보 우려 탓에 3% 이상 빠지고 있다.

STX팬오션은 14일 오전 9시23분 현재 전날보다 3.19% 떨어진 8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매일 기준으로 사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

신영증권은 STX팬오션의 주가하락 이유에 대해 "오는 29일 정기주주총회에서 발행주식총수를 현행 3억주에서 7억주로 늘리기 위한 정관변경을 추진하는데 이것이 향후 추가 자금확보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번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