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최초로 여성 청원경찰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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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등검찰청(검사장 안창호)는 검찰 최초로 여성 청원경찰 2명을 13일 임용했다.
서울고검은 “여성 특유의 부드러움으로 강하고 딱딱한 검찰 이미지를 개선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향후 검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 등에 대해 섬세하고 친절한 응대로 대국민 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청원경찰로 임명된 이가은 씨(23)는 우석대 경호비서학과를 졸업했으며 합기도 4단, 태권도 2단 등 무술 단수가 총 12단에 이른다. 원윤희 씨(24)는 경동대 경찰행정학과 출신으로 태권도 3단, 유도 2단이다. 이들은 고검 청사 정문과 현관 등에 배치돼 보안검색과 민원안내 서비스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번 청원경찰 채용에는 남성을 포함해 3명 선발에 328명이 지원해 109.3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서울고검은 “여성 특유의 부드러움으로 강하고 딱딱한 검찰 이미지를 개선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향후 검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 등에 대해 섬세하고 친절한 응대로 대국민 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청원경찰로 임명된 이가은 씨(23)는 우석대 경호비서학과를 졸업했으며 합기도 4단, 태권도 2단 등 무술 단수가 총 12단에 이른다. 원윤희 씨(24)는 경동대 경찰행정학과 출신으로 태권도 3단, 유도 2단이다. 이들은 고검 청사 정문과 현관 등에 배치돼 보안검색과 민원안내 서비스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번 청원경찰 채용에는 남성을 포함해 3명 선발에 328명이 지원해 109.3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