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는 차세대 저장장치로 꼽히는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기존 온라인 최저가보다 10% 더 싸게 파는 행사를 벌인다고 13일 밝혔다.

OCZ의 ‘OCTANE S2’ 64GB 제품을 8만9700원, ‘PETROL’ 64GB 제품을 9만9800원에 내놨다. 다나와의 특가 판매 홈페이지인 디씨나와(www.dcnawa.com)에서 14일 오전 10시부터 제품당 200대씩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김주원 다나와 PC부품 카테고리매니저는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보다 성능이 월등하지만 값이 비쌌던 SSD의 가격 장벽을 낮추기 위해 이번 특가 판매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SSD는 PC를 부팅하거나 프로그램을 실행할 때 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