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 포털 '줌닷컴', 진대제 전 장관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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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는 자회사 줌인터넷이 스카이레이크 인큐베스트(SLICㆍ대표 진대제)로부터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스카이레이크는 정보통신부장관과 삼성전자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한 진대제 대표가 세운 사모투자펀드(PEF)로 IT기업에 대한 투자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스카이레이크는 진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상당수가 IT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통해 투자 기업의 성장을 돕는 등 투자와 함께 기술 전략에 대한 자문도 제공하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이스트소프트 측은 설명했다.
양측은 그러나 이번 투자 규모에 대해 밝히지 않았다.
이번에 스카이레이크로부터 투자를 받은 줌인터넷은 지난해 8월 개방형 포털 '줌닷컴(zum.com)'의 베타 버전을 선보였으며, 최근 코리안클릭 기준 줌닷컴의 월간 순방문자수(UV)는 350만명을 넘어섰다.
김장중 줌인터넷 대표는 "개방형포털 줌닷컴의 가능성과 소프트웨어 관련 오랜 개발 경험, 기술력을 좋게 평가받은 것"이라며 "이번 투자 유치를 밑거름으로 올해 줌닷컴이 검색시장 점유율 3%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화선 스카이레이크 부사장은 "줌인터넷의 혁신적인 역량과 장래성을 평가해 투자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인 협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
스카이레이크는 정보통신부장관과 삼성전자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한 진대제 대표가 세운 사모투자펀드(PEF)로 IT기업에 대한 투자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양측은 그러나 이번 투자 규모에 대해 밝히지 않았다.
이번에 스카이레이크로부터 투자를 받은 줌인터넷은 지난해 8월 개방형 포털 '줌닷컴(zum.com)'의 베타 버전을 선보였으며, 최근 코리안클릭 기준 줌닷컴의 월간 순방문자수(UV)는 350만명을 넘어섰다.
김장중 줌인터넷 대표는 "개방형포털 줌닷컴의 가능성과 소프트웨어 관련 오랜 개발 경험, 기술력을 좋게 평가받은 것"이라며 "이번 투자 유치를 밑거름으로 올해 줌닷컴이 검색시장 점유율 3%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화선 스카이레이크 부사장은 "줌인터넷의 혁신적인 역량과 장래성을 평가해 투자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인 협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