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한국타이어, 산업대비 초과 성장세 유효"-LIG證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LIG투자증권은 13일 한국타어이어에 대해 산업대비 초과 성장세가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박인우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2001년부터 2010년까지 매출액(미 달러화 기준) 연평균복합성장률(CAGR)이 16.8%를 기록, 산업 성장률인 9.3%를 웃돌았다"며 "향후에도 수요와 가격 측면 모두에서 초과 성장세가 유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수요 면에서는 시장 성장률이 유지되는 가운데 한국타이어의 제품 판매 가격은 올라갈 근거들이 있다는 분석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판매가격 면에서 선두업체 대비 약 75%로 현저히 낮은 상태지만 BMW가 3시리즈에 한국타이어를 채택할 정도로 품질 기술력을 인정받는 상황이다"며 "유럽연합(EU)의 신 '라벨링 제도'처럼 품질기준이 세분화 될수록 브랜드명 대비 높은 품질 수준의 타이어들이 주목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풀이했다.

    또 "수요 측면에서는 중국과 아세안 시장에서 올해 하반기부터 생산능력이 확대되면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연평균복합성장률이 5.6%를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최대 변수는 상반기 판매가격 인상 수준이 될 것이라는 게 박 애널리스트의 판단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현재 글로벌 교체 수요는 부진하고 가격 저항심리는 쌓여가는 상태에서 가격 인상이 녹록하지 않아 보인다"며 "그러나 한국타이어는 올해 북미·유럽 지역에서 딜러 마진을 축소하는 방식으로 가격 인상을 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일 제품에 대한 큰 인기와 제한적인 공급을 통해 상반기중 의미있는 가격인상이 이뤄진다면 목표주가를 상향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4조’ 테슬라 계약은 왜 사라졌나…엘앤에프 정정공시의 전말 [박주연의 여의도 나침반]

      엘앤에프의 테슬라 양극재 공급 계약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계약 규모가 2023년 당초 공시했던 3조8347억원에서 계약 종료 직전 정정공시를 통해 937만원으로 급감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공시 시점과 계...

    2. 2

      홍춘욱 "AI株 버블권 진입…소수만 살아남는다" [한경 트렌드쇼]

      "인공지능(AI) 주식 일부는 거품 영역에 들어온 만큼 투자에 유의해야 합니다."홍춘욱 프리즘투자자문 대표(사진)는 오는 21일 개최 예정인 '2026 한경닷컴 신년 트렌드쇼'를 앞두고 최근 진행한 인...

    3. 3

      '살 빼는 약' 대신 베팅했더니 초대박…주가 40% 폭등 '불기둥'

      비만 치료제에 쏠렸던 투자자의 시선이 글로벌 빅파마(대형 제약회사)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약값 규제와 관세 압박이 완화되고, 면역·항암 등 기존 주력 치료 분야 신약이 성...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