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아리아는 2011년 12월 합병으로 생긴 사업 부문 중 전기부품 개발 제조판매업 등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분할 후 존속하는 디지탈아리아는 소프트웨어 기획, 개발, 제작 및 판매업을 영위하게 된다. 분할 신설회사인 디이더블유(가칭)는 비상장법인으로 한다. 분할 기일은 내달 1일이다.

디지탈아리아는 "사업부문을 분할해 독립법인으로 분리 경영함으로써 경영효율성 및 전문성을 제고하고 책임 경영체제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