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켐스, 실적 회복국면 진입 예상-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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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2일 휴켐스에 대해 올해 실적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이응주 연구원은 "최대 고객사인 KPX화인켐의 공장 재가동 때문에 지난해 악화됐던 휴켐스의 실적은 올해 회복국면에 접어들 것"이라며 "KPX화인켐은 휴켐스 매출의 20% 이상을 책임지고 있는데, 지난해 3분기부터 주력제품인 TDI의 시황 악화로 공장가동을 사실상 멈췄다"고 전했다.
최근 TDI 시황이 개선되면서 KPX화인켐이 공장 설비를 재가동하고 있고, 이에 따라 휴켐스의 실적도 개선될 것이란 판단이다. 지난해 4분기 33억원이었던 휴켐스의 영업이익은 올 1분기 12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른 외형성장이 예상된다"며 "질산·MNB 등 주력 제품의 생산능력이 대폭 커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연내에 중국이나 동남아 등 해외진출 계획도 가시화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응주 연구원은 "최대 고객사인 KPX화인켐의 공장 재가동 때문에 지난해 악화됐던 휴켐스의 실적은 올해 회복국면에 접어들 것"이라며 "KPX화인켐은 휴켐스 매출의 20% 이상을 책임지고 있는데, 지난해 3분기부터 주력제품인 TDI의 시황 악화로 공장가동을 사실상 멈췄다"고 전했다.
최근 TDI 시황이 개선되면서 KPX화인켐이 공장 설비를 재가동하고 있고, 이에 따라 휴켐스의 실적도 개선될 것이란 판단이다. 지난해 4분기 33억원이었던 휴켐스의 영업이익은 올 1분기 12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른 외형성장이 예상된다"며 "질산·MNB 등 주력 제품의 생산능력이 대폭 커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연내에 중국이나 동남아 등 해외진출 계획도 가시화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