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기기를 통한 페이스북의 이용자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8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일간 새너제이 머큐리뉴스는 현재 정기적으로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가입자 수가 4억3천200만 명이나 된다고 전했습니다. 전년도에 비해 76%나 늘어난 셈입니다. 여기서 `정기적`이라는 의미는 월 단위로 최소 한 번 이상 페이스북을 방문하는 이용자를 가리킵니다. 특히 휴대전화나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만으로 페이스북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가입자도 5천800만 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페이스북은 이처럼 모바일 기기를 통한 이용자가 급증한 이유로 지난해 아이패드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지난해 페이스북이 일반 휴대전화(피처폰)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사인 스냅투(Snaptu)를 인수해 피처폰에서 페이스북을 이용할 수 있게 한 것도 모바일 기기를 통한 이용자 증가에 큰 몫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업계에서는 이처럼 모바일 기기를 통한 페이스북 이용자가 급증하는 것을 두고 페이스북이 최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모바일용 광고 사업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브라질 해변에 밀려온 돌고래 30마리 생생영상 ㆍ성형 환자들이 가장 바라는 얼굴 조합 탄생 ㆍ생방송 중 주무시는 리포터 영상 눈길 ㆍ전지현, 4월로 결혼날짜변경…`혼전임신?` ㆍ36살 동갑들, 축복받은..헉 그런데 이 사람도?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