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리프트’ 눈초리 덮는 눈꺼풀 교정효과 높다
[김하람 기자] 나이가 들어가며 눈꺼풀이 처지는 것은 미용적인 측면의 콤플렉스 이외에도 여러 가지 기능적인 불편함을 야기한다. 노화로 시력이 좋지 못한 상태에서 눈꺼풀이 처지면 시야를 가려 생활에 불편함을 주며 안전사고의 위험을 높인다. 덮인 부분이 짓무르고 가려움증이 생기기도 하며 눈을 치켜뜨는 버릇 때문에 이마의 주름이 깊어지기도 쉽다.

나이가 들며 눈꺼풀이 처지는 경우 대개 늘어진 눈꺼풀 피부를 잘라내는 상안검 수술로 교정한다. 하지만 이미 상안검 수술을 했는데도 눈초리 부분의 눈꺼풀 처짐이 심해 눈 뒤쪽 눈초리부분을 덮는 경우도 흔하게 볼 수 있다. 눈꺼풀이 처지는 증상이 눈 앞쪽보다는 눈초리 쪽에서 심하게 나타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관자놀이 당겨 올리는 템플리프트
이처럼 눈꺼풀 처짐 증상이 눈초리 부분에서 특히 심해 상안검 수술로 해결이 안될 경우엔 템플리프트(관자놀이거상술)로 교정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템플리프트는 귀 위쪽의 머리 속 피부를 절개한 후 관자놀이 부위를 대각선 방향으로 당겨 올려 주름을 교정하는 수술로, 눈초리 부분의 눈꺼풀이 처져 내려온 경우 가장 자연스러우면서도 티가 나지 않게 개선할 수 있다. 상안검 수술이나 하안검 수술로 없애기 힘든 눈 옆의 깊은 주름을 개선하는 효과도 뛰어나다.

다만 피부를 과도하게 당겨 올리는 경우 눈이 치켜 올라가게 될 수 있으므로 과도한 욕심은 부리지 않는 것이 좋다. 물론 눈이 치켜 올라가더라도 수개월이 지나면 자연스러워지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절개부위를 포함한 주변에 흉이 보이거나 일시적으로 탈모가 생길 수 있으므로 수술 전 머리를 기르는 것이 좋다. 펌이나 염색 등 수술부위에 무리가 갈 수 있는 것은 수술 후 1개월 정도는 하지 말아야 한다.

눈꺼풀 처진 정도, 상태에 따라 다른 수술법 적용
이처럼 처진 눈꺼풀을 교정할 때는 눈꺼풀이 처진 정도나 부위에 따라 다른 수술법이 적용된다. 눈꺼풀 처짐이 약한 경우 상안검수술로 개선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이마로 눈을 뜨는 습관이 심하거나 피부 늘어짐이 많은 경우에는 이마거상술을 병행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쌍꺼풀을 원치 않거나 부자연스러워 보일까 걱정된다면 눈썹거상술로 처진 눈꺼풀을 개선할 수 있다. 각각의 방법은 장단점이 있으므로 현재 자신의 눈꺼풀의 상태와 본인이 원하는 개선 정도를 고려하여 적절한 수술법을 택하는 것이 좋다.

레알성형외과 김수신 대표원장은 “템플리프트는 눈에 띄지 않는 머리 속 피부를 절개하여 당기기 때문에 결과가 자연스럽고 티가 나지 않는 것이 장점”이라며 “상안검 수술 후에도 눈초리 부분의 눈꺼풀이 처져있을 때 가장 자연스럽고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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