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K C&C, 닷새 만에 '반등'…실적 개선 기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SK C&C가 닷새 만에 반등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11분 현재 SK C&C는 전날 대비 1.67% 오른 12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대로 대우증권 연구원은 "SK C&C가 올해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의 전망치로 전년대비 각각 35.2%, 32.8% 증가한 2조3000억원과 2300억원을 제시했다"면서 "영업수익은 공공 소프트웨어 사업부문 대기업 IT서비스 업체의 참여 하한금액에 대한 상향 조정으로 인해 기존 사업기회의 일부 축소(약 1000억원)를 반영했지만 엔카네트 워크 인수를 통한 사업영역의 확대 등을 통해 전년대비 약 6000억원 증가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SK C&C가 제시한 영업실적의 가이던스는 충분히 달성 가능한 수준이란 판단이다. 엔카네트워크 인수와 함께 그룹 내 계열사향 매출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정 연구원은 "SK텔레콤과 SK이노베이션의 경우 지속적인 IT 투자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회사가 언급한 바와 같이 SK텔레콤의 하이닉스 인수로 새로운 매출 증대도 기대되며 SK C&C가 다소 보수적인 전망으로 제시한 모바일 결제 솔루션 사업 부문에서도 본격적 진출을 통해 추가적인 매출 증가 가능성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8일 오전 9시11분 현재 SK C&C는 전날 대비 1.67% 오른 12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대로 대우증권 연구원은 "SK C&C가 올해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의 전망치로 전년대비 각각 35.2%, 32.8% 증가한 2조3000억원과 2300억원을 제시했다"면서 "영업수익은 공공 소프트웨어 사업부문 대기업 IT서비스 업체의 참여 하한금액에 대한 상향 조정으로 인해 기존 사업기회의 일부 축소(약 1000억원)를 반영했지만 엔카네트 워크 인수를 통한 사업영역의 확대 등을 통해 전년대비 약 6000억원 증가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SK C&C가 제시한 영업실적의 가이던스는 충분히 달성 가능한 수준이란 판단이다. 엔카네트워크 인수와 함께 그룹 내 계열사향 매출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정 연구원은 "SK텔레콤과 SK이노베이션의 경우 지속적인 IT 투자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회사가 언급한 바와 같이 SK텔레콤의 하이닉스 인수로 새로운 매출 증대도 기대되며 SK C&C가 다소 보수적인 전망으로 제시한 모바일 결제 솔루션 사업 부문에서도 본격적 진출을 통해 추가적인 매출 증가 가능성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