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날 대비 2.40포인트(0.90%) 떨어진 262.80으로 장을 마쳤다.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세계 경기 둔화 우려로 하락 마감했지만 지수선물은 소폭 오름세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기관과 개인 매물 부담에 약세로 전환한 지수선물은 점차 낙폭을 키우는 흐름을 보였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오후 들어 '팔자'로 기조를 고정, 3351계약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기관과 개인의 경우 오전장 매수 우위로 돌아서 1175계약, 3086계약을 순매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가 다소 개선되면서 차익거래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됐다. 그러나 비차익거래를 통해 매물이 쏟아지면서 전체 프로그램은 지수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 차익거래는 490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는 2130억원 순매도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1640억원 매도 우위로 집계됐다.
베이시스의 일 평균 수치는 0.30포인트를 나타내 전날 0.21포인트 대비 개선됐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8만7495계약 증가한 29만5822계약으로 나타났다. 미결제약정의 경우 2만354계약 감소한 9만356계약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