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인터넷윤리 캐릭터 '웰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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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를 형상화한 이 캐릭터는 '정보의 바다'인 인터넷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인터넷 세상의 악플을 먹고 칭찬댓글과 응원댓글 등을 쏟아낸다는 의미로 도안했다.
'웰리'는 좋다는 뜻의 'Well'과 고래를 뜻하는 'Whale'을 합성해 '웰 리플라이'·'웰 리트위트'·'웰 리액트'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KISA는 설명했다.
서종렬 KISA 원장은 "웰리를 범국민적 브랜드로 키워 건전한 인터넷문화운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