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6일 실리콘웍스에 대해 모바일로 판매영역이 확대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유지했다.

남대종 연구원은 "홍콩과 대만지역 업체에 따르면 올 2분기부터 모바일 및 태블릿PC 관련 재고축적 수요가 발생할 것"이라며 "실리콘웍스는 아이패드를 중심으로 태블릿PC용 패널에 D-IC와 T-CON을 공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이패드3가 조만간 출시될 예정이며, 아이패드2로도 지속적인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남 연구원은 "모바일 영역으로의 확장은 실리콘웍스의 성장성을 배가시킬 것"이라며 "올해에는 태블릿PC 관련 매출이 확대될 것이며, 이를 포함한 모바일 영역으로의 판매확대가 예상된다"고 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