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트 되살아난 우즈 "진짜 게임은 이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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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2개·버디 4개로 대회 2위
"4월 마스터스에 모든 것 집중"
"4월 마스터스에 모든 것 집중"
우즈는 9타 뒤진 공동 18위로 최종 라운드에 돌입했다. 전반에 31타를 치며 매킬로이에게 5타차로 따라붙었다. 이 타수차는 16번홀까지도 큰 변화가 없었다. 두 홀을 남겨두고 우즈는 “남은 홀에서 버디-버디로 마무리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우즈는 이보다 더한 ‘버디-이글’로 끝냈다.
‘베어트랩’ 가운데 가장 어려운 17번홀(파3·192야드)에서 우즈는 8번아이언으로 7m 버디 찬스를 만들어 성공시켰다. 압권은 18번홀(파5)이었다. 우즈는 호쾌한 장타에 이어 218야드를 남겨두고 ‘양발끝 내리막 라이’에서 5번아이언으로 그린 우측의 해저드와 벙커 위를 아슬아슬하게 넘겨 홀 1.5m 옆에 갖다 놓는 ‘2온’에 성공하며 이글을 낚았다. 전반 3번홀(파5)에서 낚은 10m짜리 롱 이글 퍼트에 이어 두 번째 이글이었다.
엘스는 “내가 기억하고 있는 예전의 타이거였다. 한 샷도 실수를 안 했고 나쁜 스윙도 나오지 않았다”고 극찬했다.
우즈가 되살아난 배경은 퍼트다. 첫날 34개의 퍼트 수를 기록한 우즈는 23년 만에 라운드 후 ‘퍼팅 특훈’을 실시했다. 이후 2라운드 24개, 3라운드 28개, 4라운드 26개를 기록했다.
우즈는 “지난해 코치와 스윙을 바꿨기 때문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했다”며 “올해는 연습을 충분히 해 남은 대회에 거는 기대가 크다. 내 모든 생각을 4월 대회(마스터스)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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