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받은 장윤정 "기부? 어렵지 않아요"
가수 장윤정이 적극적인 기부 실천으로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 서온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2일 열린 보건복지정책홍보 유공자 시상식은 2011년 한해동안 우리 사회를 따뜻하고 아름답게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한 27명에 대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시상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행사.

2011년 제2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장윤정은 작년 10월에 열린 나눔대축제 행사 현장에서 자신의 브랜드 ‘김치올레’ 의 김치 5,000포기(약 5천만원 상당)를 직접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눈길을 모은 바 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장윤정은 지속적인 기부로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해왔으며, 바쁜 와중에도 라디오 캠페인 목소리 기부, 희귀난치성·소아암 아동돕기 명사애장품 경매 참여 등을 통해 전국적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고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나눔대축제 홍보대사인 장윤정을 비롯해 배우 권오중, 개그우먼 김지선, 가수 달샤벳 등 홍보대사, 방송 제작진, 보건복지 유관기관 관계자들 27명이 수상했다.

장윤정은 “나눔은 생활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크고 작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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