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의 계절이 온다…진해 군항제 벚꽃열차 예약

초목에 싹이 돋고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5일 경칩(驚蟄, 3월5일)을 맞아 벚꽃 여행을 보내주는 등 봄 여행 프로모션이 한창이다.

롯데관광개발은 '제50회 진해 군항제' 벚꽃열차의 예약을 받는다.

벚꽃열차는 다음달 7일과 8일 각각 오전 6시 30분에 서울역에서 출발한다. 출발일별로 좌석은 총 6량, 432석으로 롯데관광의 단독 전세 열차다. 상품가격은 성인 기준 5만9000원이다. 왕복열차비, 간식제공, 여행자보험 등이 포함됐다.

이번 군항제는 4월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에는 해군사관학교 및 해군작전기지사령부가 개방된다. 37만여 그루의 토종 왕벚꽃의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뽐낼 예정이다. 1577-3700.

인터파크투어 지인과 벚꽃 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벚꽃 여행 원정대'를 모집한다. 힘차게 시작한다는 의미의 사진 및 사연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20쌍에게 벚꽃 당일 여행을 보내준다.

오는 28일까지 인터파크투어 고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게시판에 등록 후 추천을 많이 받으면 당첨확률이 더 높아진다. 당첨자 외에도 추첨을 통해 정관장 멀티비타민(5명), 비타500(100명)을 제공한다. 당첨된 20쌍 40명은 인터파크투어 전세버스를 통해 다음달 7일 지리산 쌍계사 벚꽃 당일여행을 떠나게 된다. 파전과 막걸리, 간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프리야 여행사진 미니갤러리'에 전시될 벚꽃 사진을 응모하면 선정된 BEST 사진 200명에게 디초콜릿커피 매장에 사진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커피 1+1 쿠폰을 전원 증정한다. 추가로 우수작 1명에게는 여행상품 교환권 10만원권 증정 및 2등 10명에게는 디초콜릿커피 3종 커피세트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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