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골프 인구 168만명…전년비 2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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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스크린골프 이용 인구가 168만명으로 2010년의 137만명보다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골프존이 한국리서치와 함께 전국 15개 시도(제주 제외)의 만 20~69세 성인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11년 골프를 즐긴 사람은 261만명으로 2010년 226만명 대비 약 15% 증가했다.
이 가운데 스크린골프 인구는 168만명으로 2010년 137만명 대비 크게 증가해 골프인구 증가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설명이다. 실내 골프 연습장 이용 인구는 2010년 108만명에서 2011년 119만명으로 증가했다.
필드 인구는 2010년 125만명에서 2011년 128만명으로 소폭 증가에 그쳤으며, 실외 연습장의 경우 2010년 122만명에서 2011년 117만명으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2010년까지 스크린골프만 경험했던 43만명 중 42.6%가 2011년 필드와 연습장 등을 함께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골프업계 전반의 동반성장을 이끌었다고 골프존 측은 분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5일 골프존이 한국리서치와 함께 전국 15개 시도(제주 제외)의 만 20~69세 성인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11년 골프를 즐긴 사람은 261만명으로 2010년 226만명 대비 약 15% 증가했다.
이 가운데 스크린골프 인구는 168만명으로 2010년 137만명 대비 크게 증가해 골프인구 증가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설명이다. 실내 골프 연습장 이용 인구는 2010년 108만명에서 2011년 119만명으로 증가했다.
필드 인구는 2010년 125만명에서 2011년 128만명으로 소폭 증가에 그쳤으며, 실외 연습장의 경우 2010년 122만명에서 2011년 117만명으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2010년까지 스크린골프만 경험했던 43만명 중 42.6%가 2011년 필드와 연습장 등을 함께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골프업계 전반의 동반성장을 이끌었다고 골프존 측은 분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