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 마진하락 리스크 기반영-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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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5일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마진하락 우려는 주가에 이미 반영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만5000원을 유지했다.
변성진 연구원은 "2011년 하반기 이후의 주가 약세는 마진하락 리스크를 충분히 반영하고 있다"며 "삼성엔지니어링은 수주가 매출액보다 빨리 증가하는 성장 초기단계에서 빠져나오고 있음을 감안할 때, 상대적으로 낮아진 수주잔고/매출액 비율을 부정적을 볼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수주잔고/매출액 비율은 2010년 3.2배에서 2.2배로 크게 하락했지만, 여전히 글로벌 경쟁사 대비 가장 높은 수준이란 설명이다.
변 연구원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얀부Ⅲ발전 프로젝트는 올해 삼성엔지니어링에 가장 중요한 수주가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인프라 비즈니스가 화공 부문에 이어 추가적인 성장동력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주요한 초석이 될 것이고, 2분기부터 수주 모멘텀(상승동력) 재개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변성진 연구원은 "2011년 하반기 이후의 주가 약세는 마진하락 리스크를 충분히 반영하고 있다"며 "삼성엔지니어링은 수주가 매출액보다 빨리 증가하는 성장 초기단계에서 빠져나오고 있음을 감안할 때, 상대적으로 낮아진 수주잔고/매출액 비율을 부정적을 볼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수주잔고/매출액 비율은 2010년 3.2배에서 2.2배로 크게 하락했지만, 여전히 글로벌 경쟁사 대비 가장 높은 수준이란 설명이다.
변 연구원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얀부Ⅲ발전 프로젝트는 올해 삼성엔지니어링에 가장 중요한 수주가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인프라 비즈니스가 화공 부문에 이어 추가적인 성장동력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주요한 초석이 될 것이고, 2분기부터 수주 모멘텀(상승동력) 재개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