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상반기 신입행원 230명을 채용한다.

지원서는 3월 20일까지 기업은행 홈페이지(www.ibk.co.kr)를 통해 접수받고 필기시험(논술·직무능력평가)일인 4월 7일 이전에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합숙평가와 임원면접을 거쳐 5월 중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게 된다. 모집 분야는 일반분야와 IT분야이며, 학력·연령 등 지원 자격에 제한이 없고 지역할당제를 통해 모집인원의 약 30%를 지방지역과 경기 외곽지역(안산, 시흥, 화성, 김포 등 13개시)에서 고등학교 또는 대학을 졸업(예정)한 자로 선발한다. 20%는 공공기관 청년인턴 수료자 가운데 뽑고, 장애인 쿼터제로 약 3%를 채용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채용에는 향후 인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및 중동권 진출에 대비해 해당국의 어학을 전공했거나 현지 학위 이수한 지원자를 우대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오는 16일까지 전국 13개 대학에서, 19일에는 서울 기업은행 본점에서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