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株, 1월 견고한 실적 입증-토러스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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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러스투자증권은 2일 손해보험 업종에 대해 "1월 실적이 전달 대비 급증하며 견고함을 입증했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태현 연구원은 "이 증권사 커버리지 5개 손보사의 1월 합산 순이익은 1808억원으로 전달 대비 1596.2% 급증했다"며 "12월 일회성비용(1511억원)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또 전년동기 대비 69.7% 증가한 것은 자동차보험 손해율 안정화와 사업비율 효율화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전달 큰 폭의 적자를 기록했던 삼성화재는 실적이 빠르게 정상화되며 펀더멘털(기초체력)의 견조함을 입증했다는 진단이다.
김 연구원은 "다만 영업일수 감소에 따른 보장성보험 신계약 부진으로 보장성 비중이 급감했다"며 "특히 2011회계연도에도 역신장하고 있는 보장성인보험은 2012회계연도에 손보업계가 풀어야 하는 필수 과제"라고 했다.
그는 "이익개선 모멘텀은 축소됐으나 15~20%대의 운용자산 성장에 다른 투자수익이 안정적 이익 기반이 되어줄 수 있을 것"이라며 "이익의 안정적인 성장과 장기신계약 성장에 기반해 삼성화재와 메리츠화재를 최선호주(Top Pick)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김태현 연구원은 "이 증권사 커버리지 5개 손보사의 1월 합산 순이익은 1808억원으로 전달 대비 1596.2% 급증했다"며 "12월 일회성비용(1511억원)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또 전년동기 대비 69.7% 증가한 것은 자동차보험 손해율 안정화와 사업비율 효율화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전달 큰 폭의 적자를 기록했던 삼성화재는 실적이 빠르게 정상화되며 펀더멘털(기초체력)의 견조함을 입증했다는 진단이다.
김 연구원은 "다만 영업일수 감소에 따른 보장성보험 신계약 부진으로 보장성 비중이 급감했다"며 "특히 2011회계연도에도 역신장하고 있는 보장성인보험은 2012회계연도에 손보업계가 풀어야 하는 필수 과제"라고 했다.
그는 "이익개선 모멘텀은 축소됐으나 15~20%대의 운용자산 성장에 다른 투자수익이 안정적 이익 기반이 되어줄 수 있을 것"이라며 "이익의 안정적인 성장과 장기신계약 성장에 기반해 삼성화재와 메리츠화재를 최선호주(Top Pick)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