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대 하병현 교수,장동원 박사, IML 2012 동시 수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부산대는 지난 2월 18∼19일 양일간 태국 우본랏차타니(Ubon Ratchathani)에서 열린 제8회 지능 생산 및 로지스틱스 시스템(IML)국제학회에서 부산대 차세대물류IT기술연구사업단 하병현 교수가 ‘젊은 과학자상(Young Scientist Awards)’을, 산업공학과 장동원 박사가 ‘최우수논문상(Best Student Paper)’을 수상했다고 2일 발표했다.
하 교수는 ‘A robust optimization approach for container terminal berth planning considering uncertainty’를 주제로 한 논문을 통해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선박의 도착시간과 처리시간의 불확실성을 고려해 선석계획을 수립하는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하 교수는 강건 최적화(robust optimization) 형식으로 문제를 모형화하고, 협동-경쟁 공진화(cooperative-competitive coevolution) 방법론을 사용해 계획을 수립하는 해결책을 개발했다. 이처럼 터미널 운영 시 제안된 방식으로 선석계획을 수립하면 상황 변화에 보다 쉽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지난 2월에 이 대학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장동원 박사도 이번 국제학회에서 최우수논문상(Best Student Paper)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지도교수 김갑환) 수상논문은 불확실한 인출시점을 고려해 수입 컨테이너의 장치위치를 결정하는 문제를 다룬 ‘Locating Inbound Containers Considering Probabilistic Retrieval Times’이다.
장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동적계획 모형을 이용해 재취급이 최소화될 수 있는 장치위치를 결정하는 절차를 제시함과 동시에 최적해를 이용한 간단하면서도 유용한 장치위치 결정규칙(Stack Sequence)을 제안했다. 장 박사의 연구 결과는 수입 컨테이너 장치장과 같은 수직형 블록저장시스템에 적용이 가능한 현실적인 방안으로 주목받았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하 교수는 ‘A robust optimization approach for container terminal berth planning considering uncertainty’를 주제로 한 논문을 통해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선박의 도착시간과 처리시간의 불확실성을 고려해 선석계획을 수립하는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하 교수는 강건 최적화(robust optimization) 형식으로 문제를 모형화하고, 협동-경쟁 공진화(cooperative-competitive coevolution) 방법론을 사용해 계획을 수립하는 해결책을 개발했다. 이처럼 터미널 운영 시 제안된 방식으로 선석계획을 수립하면 상황 변화에 보다 쉽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지난 2월에 이 대학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장동원 박사도 이번 국제학회에서 최우수논문상(Best Student Paper)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지도교수 김갑환) 수상논문은 불확실한 인출시점을 고려해 수입 컨테이너의 장치위치를 결정하는 문제를 다룬 ‘Locating Inbound Containers Considering Probabilistic Retrieval Times’이다.
장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동적계획 모형을 이용해 재취급이 최소화될 수 있는 장치위치를 결정하는 절차를 제시함과 동시에 최적해를 이용한 간단하면서도 유용한 장치위치 결정규칙(Stack Sequence)을 제안했다. 장 박사의 연구 결과는 수입 컨테이너 장치장과 같은 수직형 블록저장시스템에 적용이 가능한 현실적인 방안으로 주목받았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