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社1병영] LG화학, 1사단 장병 문화 초대…"軍에서 본 뮤지컬 더 감동"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경-국방부 공동 캠페인
지난달 28일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 우렁찬 함성과 함께 군복을 입은 장병들이 일제히 일어나 박수를 치며 이문세 씨의 ‘붉은 노을’을 따라 부른다. 2층을 가득 메운 장병들의 얼굴엔 미소가 한가득이다. 흥에 겨워 노래에 몸을 맡기는 장병들도 눈에 띈다. ‘커튼콜’ 소리에 관객과 장병들이 하나가 됐다.
ADVERTISEMENT
가수 이씨의 노래를 모티브로 한 공연을 관람한 1사단 모범장병들은 “문화혜택에서 소외된 삭막한 병영생활의 분위기를 전환시킬 수 있게 해준 LG화학이 고맙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입대 전 뮤지컬 공연을 본 적이 없다는 유현수 병장은 “별 기대 없이 왔는 데 무척 감동스러웠고, 군 생활의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며 웃었다.
성선화 기자 doo@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