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총장 최재영)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하 KMAC)이 실시한 '2012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전문대학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첫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대학은 인재육성, 고객만족, 믿을 만한 대학 등 각 조사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등 종합점수 7.68점으로 조사대상 전문대학 중 최고 점수로 존경받는 대학의 영예를 안았다.

1977년 개교한 영진전문대학은 1994년 기업의 요구와 눈높이에 맞춘 기업 맞춤형 주문식 교육을 대한민국 최초로 창안, 우리나라 대학 교육의 혁신을 주도해 왔다.

또 산업체 기술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교육으로 현장감 있는 인재를 양성, 산업체의 경쟁력 향상과 국가 경제 발전에 일조해 왔다.

최 총장은 "대학의 내부고객을 대상으로 한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 뿐만 아니라 외부고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최고 대학으로 선정돼 무엇보다 기쁘다"며 "전문대학의 고유영역인 실무중심의 교육, 낭비 없는 교육과 견실한 산학협력 활동, 그리고 지역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 진정한 존경받는 대학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대학은 이번 존경받는 기업 선정과 함께 2011년도에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교과부), 전문대학 유일 산학융합지구 주관대학(지식경제부), 취업률 '가' 그룹 전국 1위(교과부), 국가고객만족도(NCSI) 10년 연속 전문대학 부문 1위(한국생산성본부), 지속가능지수 2년 연속 전국 1위(ERISS, 현대리서치, YeSS 공동주관) 등 대한민국 대표 전문대학으로서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