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은 29일 신대방동에 위치한 SPC미래창조연수원에서 정부 인증 사내대학인 'SPC식품과학대학' 2기 입학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SPC식품과학대학은 SPC그룹이 설립한 국내 최초의 식품산업분야의 사내대학이다. 2010년 8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정식 인가를 받아 졸업자에게는 정부가 인증하는 식품전문학사 학위를 수여한다. 현재 2011년 입학한 1기생 25명이 재학 중이다.

SPC식품과학대학 2기 입학생은 총 24명으로 SPC그룹 계열사인 파리크라상, 비알코리아, 삼립식품 등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다.

조상호 SPC식품과학대학 총장은 "SPC식품과학대학은 직원 개개인에게는 꿈을 실현해 가는 전문능력 개발의 요람으로 회사차원에서는 '건강, 행복, 생활문화를 선도하는 고객가치 창조기업' 실현의 핵심인력을 양성하는 장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