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디스플, 올해도 성장 이어진다"-솔로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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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투자증권은 29일 일진디스플에 대해 "지난해 눈에띄는 성장이 올해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진단을 내놨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밝히지 않았다.
이 증권사 문경준 연구원은 "일진디스플레이의 2012년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4920억원, 455억원으로 전년 대비 51.6%, 48.2% 증가할 것"이라며 "삼성전자향 터치스크린 패널매출 증가와 중저가 보급형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판매 확대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가트너의 태블릿PC 매출 전망에 따르면 태블릿PC는 2011년 6500만대에서 2015년 3억2500만대로 연 평균 50% 가까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는 것.
또 모바일기기 시장은 2011년 출하량 17억5000만대에서 2015년에는 23억2000만대까지 증가할 것이란 예상이다. 문 연구원은 "이러한 전방 시장의 성장세는 터치 스크린 패널에 대한 수요를 지속적으로 증가시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또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167.7% 증가함에 따라 2010년 주가수익비율(PER) 28.7배는 2011년 10.1배로 빠르게 하락했다"며 "영업이익률은 11%대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고, 자기자본이익률(ROE) 또한 40%를 웃돌아 동종업체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문 연구원은 "현 주가는 2012년 예상 PER 7.5배 수준으로 터치 스크린 패널 시황 호조에 따른 실적 성장, 동종업체 평균 PER 9.0배 수준을 고려하면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문경준 연구원은 "일진디스플레이의 2012년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4920억원, 455억원으로 전년 대비 51.6%, 48.2% 증가할 것"이라며 "삼성전자향 터치스크린 패널매출 증가와 중저가 보급형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판매 확대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가트너의 태블릿PC 매출 전망에 따르면 태블릿PC는 2011년 6500만대에서 2015년 3억2500만대로 연 평균 50% 가까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는 것.
또 모바일기기 시장은 2011년 출하량 17억5000만대에서 2015년에는 23억2000만대까지 증가할 것이란 예상이다. 문 연구원은 "이러한 전방 시장의 성장세는 터치 스크린 패널에 대한 수요를 지속적으로 증가시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또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167.7% 증가함에 따라 2010년 주가수익비율(PER) 28.7배는 2011년 10.1배로 빠르게 하락했다"며 "영업이익률은 11%대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고, 자기자본이익률(ROE) 또한 40%를 웃돌아 동종업체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문 연구원은 "현 주가는 2012년 예상 PER 7.5배 수준으로 터치 스크린 패널 시황 호조에 따른 실적 성장, 동종업체 평균 PER 9.0배 수준을 고려하면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