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총선 인사이드] 이재오 차명진 전재희 등 친이계 공천 확정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새누리당이 27일 1차로 발표한 공천 확정자 명단에 친이계(이명박계)의원들도 대다수 포함됐다.
정홍원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차 공직후보자 추천 및 전략지역 선정 명단을 발표했다.
총 21명의 의원이 단수 후보로서 새누리당 공천을 받았는데, 친이계와 친박계 등이 다수 포함됐다. 친이계 의원으로는 이재오 (서울은평을) 차명진(경기부천소사) 전재희(경기광명을) 윤진식(충북충주) 등이 후보로 확정됐으며, 친박계 의원으로는 서병수(부산해운대기장갑) 이학재(인천강화갑) 이정현(광주서을) 유정복(경기김포) 등이 새누리당 총선 후보가 됐다.
친박계는 아니지만 현 비상대책위원회의 비대위원으로 참여중인 김세연(부산금정)과 권영진(서울노원을) 황영철(강원홍천횡성) 등도 후보를 받았으며, MB정부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지내며 촛불집회를 경험했던 정운천 전 장관은 전주완산을에 공천됐다. 기업인 출신인 김호연 현 의원도 충남천안을의 공천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새누리당은 1차 전략지역 22곳을 선정했다. 서울에선 종로, 동대문을, 양천갑, 서초갑, 서초을, 강남갑, 강남을, 송파갑, 송파을 등 9곳이며 PK(부산·경남)권은 부산북·강서을, 부산사상, 울산남갑, 진주갑, 사천 등 5곳 TK(대구·경북)권은 대구 달서을, 포항남·울릉 등 2곳이다.이밖에 경기 성남분당갑, 분당을, 과천·의왕 강원 춘천, 충북 청주흥덕갑, 충남 공주·연기 등도 전략 공천을 하기로 했다.
정 위원장은 “전략 공천으로 선정됐다고 해서 현역 의원을 배제하겠다는 의미는 아니다”며 “경쟁력 등을 고려해 더 논의를 해본 뒤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정홍원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차 공직후보자 추천 및 전략지역 선정 명단을 발표했다.
총 21명의 의원이 단수 후보로서 새누리당 공천을 받았는데, 친이계와 친박계 등이 다수 포함됐다. 친이계 의원으로는 이재오 (서울은평을) 차명진(경기부천소사) 전재희(경기광명을) 윤진식(충북충주) 등이 후보로 확정됐으며, 친박계 의원으로는 서병수(부산해운대기장갑) 이학재(인천강화갑) 이정현(광주서을) 유정복(경기김포) 등이 새누리당 총선 후보가 됐다.
친박계는 아니지만 현 비상대책위원회의 비대위원으로 참여중인 김세연(부산금정)과 권영진(서울노원을) 황영철(강원홍천횡성) 등도 후보를 받았으며, MB정부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지내며 촛불집회를 경험했던 정운천 전 장관은 전주완산을에 공천됐다. 기업인 출신인 김호연 현 의원도 충남천안을의 공천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새누리당은 1차 전략지역 22곳을 선정했다. 서울에선 종로, 동대문을, 양천갑, 서초갑, 서초을, 강남갑, 강남을, 송파갑, 송파을 등 9곳이며 PK(부산·경남)권은 부산북·강서을, 부산사상, 울산남갑, 진주갑, 사천 등 5곳 TK(대구·경북)권은 대구 달서을, 포항남·울릉 등 2곳이다.이밖에 경기 성남분당갑, 분당을, 과천·의왕 강원 춘천, 충북 청주흥덕갑, 충남 공주·연기 등도 전략 공천을 하기로 했다.
정 위원장은 “전략 공천으로 선정됐다고 해서 현역 의원을 배제하겠다는 의미는 아니다”며 “경쟁력 등을 고려해 더 논의를 해본 뒤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