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공제회가 의정부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에 550억원을 투자한다.

교직원공제회는 올 6월 말 개통 예정인 의정부 경전철 사업에 선순위 대출 형태로 투자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투자방식은 BTO방식(build transfer operate·민간자본으로 건설 후 소유권을 공공기관에 이전하고 관리운영권을 부여받는 방식)이다. 의정부 경전철은 총 11.07㎞ 길이로 장암지구(발곡역)를 시작으로 송산·민락지구까지 의정부의 동서축을 가로지르게 된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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