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식품[007540]은 총 300억원을 들여 자사주 120만주를 공개매수 하기로 했다. 공개매수 취득기간은 27일부터 다음 달 19일이다. 이에 따라 2대 주주인 마르스 제1호 사모투자전문회사가공개매수에 응해 보유 주식을 처분할지 주목된다. 이 경우 지난 2006년 샘표식품의 지분을 사들이면서 적대적 인수합병을 시도해 온 마르스와의 갈등이 사실상 끝날 것으로 보인다. 박진선 샘표식품 대표이사를 비롯한 특수관계인의 보유 주식은 33.02%, 마르스 1호등 특수관계자의 지분은 32.98%이다. 마르스는 2009년 1월과 올해 2월에 사외이사와 검사인 선임을 각각 제안하는 등 경영 참여를 시도했지만 현 경영진의 반대에 부딪혀 부결됐다. 작년 3월에는 서울중앙지법에 샘표식품 이사진 7명을 상대로 위법행위 유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기각당하는 등 수년간 갈등 관계를 이어갔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컴공들을 위한 신종 청바지 등장 ㆍ해리포터 작가 J.K 롤링, 성인 위한 소설 쓴다 ㆍ섹시 모델 케이트와 45초간 눈싸움 `이길 수 있겠어?` ㆍ미쓰에이, 보일까 말까 아찔 붕대패션 ㆍ송혜교 고소 `내가 정치인과 스폰서 관계?` 수사 착수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