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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악재는 마찰적 변수…주식 매수기회 삼아야"-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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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금융투자는 24일 코스피지수가 유가 강세 등의 변수로 조정을 받고 있지만 이를 매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 증권사 이선엽 연구원은 "최근 코스피지수가 유가 상승, 유럽 재정위기 해결을 둘러싼 잡음, 엔화 반등, 펀드 환매 등의 표면적인 이유로 조정을 받고 있다"면서도 "이는 방향성이 아닌 마찰적 변수들로, 당분간 증시가 변동 국면을 나타낼 수 있지만 장세 전망에는 큰 변화가 없는 만큼 이 구간을 이용한 저가매수 전략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근본적으로는 코스피지수 상승을 견인할 동력이 미흡한 상황에서 단기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욕구가 커진 것이 가장 큰 조정 요인이라고 짚었다.

    이에 환율 변수에 따른 수혜 종목에 단기적으로 접근할 만 하다고 평가했다. 엔화 부채가 많거나 일본에서 수입 비중이 큰 종목은 긍정적인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또한 달러 및 원화에 대한 엔화 약세는 통상 일본과 경합을 벌이는 자동차와 전기전자 부품 업체에 부담요인이지만 반도체, 액정표시장치(LCD), 휴대폰 업체의 경우 이미 일본업체의 경쟁력이 약화된 상황이기 때문에 부정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국제 유가 상승은 태양광, 풍력, 전기차 등 대체에너지와 자원개발주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수 있고, 해외건설, 보험, 조선의 일부 종목도 수혜가 예상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지수 조정을 부정적으로만 폄하하지말고 마찰 변수의 양면성을 고려해 장세 대응에 나설 필요가 있다"며 "다만 종목별 대응에선 목표 수익률은 낮추고 무리한 매매보다는 지수 조정을 이용한 저가매수 전략으로 변동성 장세에 따른 위험을 회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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