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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산차, 옵션끼워 슬그머니 가격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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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전 공정거래위원회가 수입차 가격거품 조사에 나선 가운데 국내 자동차업계도 파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국산차도 불필요한 편의사양을 추가해 슬그머니 가격을 인상한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태연 기자입니다. 스포티한 스타일 때문에 멋으로 많이 장착하는 ‘리어 스포일러’. 고속 주행 시 차체가 뜨는 것을 방지해주지만 오히려 공기저항이 커져 연비가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주행에서는 굳이 장착할 필요가 없는 겁니다. 그런데 올해 한국GM이 출시한 크루즈 퍼펙트 블랙에는 리어 스포일러가 기본 장착되면서 차 값이 소폭 올랐습니다. 한국GM 알페온의 경우 차선이탈 경고시스템과 톨게이트 자동결제시스템 등을 트림별로 추가했습니다. 그 결과 최상위 모델인 EL300은 196만원이 올랐습니다. 쌍용차 코란도C는 2012년형 4륜구동 CLUBBY 모델에 오토라이트 컨트롤과 빗물감지 와이퍼를 기본 장착하면서 가격을 50만원 올렸습니다. 이처럼 국내 자동차 회사들이 선택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하는 등의 방법으로 차량 가격을 슬그머니 올리는 것은 하루 이틀 일이 아닙니다.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과 교수 “국산차에 대한 불만도 굉장히 많습니다. (가격 조사를) 수입차 국산차 구분 없이 해주는 게 맞고요. 심한 경우에는 우리나라 자동차 값의 반이 옵션인 경우가 있는데, 선택의 폭을 소비자에게 넓게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황이 이런데도 공정위는 국산차 가격 조사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 “(가격)조사 건에 대해서는 저희가 일체 코멘트하지 않기 때문에... 양해 바랍니다.” 해마다 신차와 수정 모델을 내놓으면서 습관적으로 가격을 올리는 국산차. 나도 모르게 불필요한 편의사양을 구입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소비자 불만은 쌓여가고 있습니다. WOW-TV NEWS 이태연입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공주 가슴을 힐끔?` 대통령 남편 영상에 폭소 ㆍ`한인 사우나서 5명 총에 맞아 사망` 美 경찰 발표 ㆍ`참치캔 열자, 날 바라보는 눈 두 개` ㆍ`장윤정 합성 누드사진` 유포자는 50대 경비원 ㆍ이준 소속사 불만 고백 “똑같은 밥에 미각 잃어”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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