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은 22일 임직원 나눔경매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금으로 서울 구로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신입생 20명에게 교복 마련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매해 명절마다 사내 나눔경매 캠페인을 진행, 누적된 수익금으로 지역 청소년에게 지원하고 있다. 넷마블 나눔경매는 CJ그룹 윤리경영 규정에 따라 협력업체들로부터 들어오는 명절 선물은 자진반송하거나 경매 등을 통해 기금을 마련, 발생하는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활동이다.

권영식 넷마블 상무는 "넷마블이 구로시대를 열며 모은 임직원 기금이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작년부터 시작한 학부모 게임교실도 구로지역 학교들부터 지속, 확대해 건강한 게임문화 정착을 위해 꾸준히 사회와 소통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장애없는 세상 △아이들의 미래 △가족과의 소통 등 세 가지 테마로 가족 및 사회와의 소통을 지속함은 물론 게임사로서 처음으로 학부모게임문화교실, 가족문화 소통캠프, 마블캅스, 사례공모전 등 '가족과의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