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마케팅 대상] 씨앤전자, 전기 홍삼 중탕기 '다림' 누적매출 2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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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림중탕기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것은 최근 변화하고 있는 현대인의 식습관과 맞아 떨어진 결과라는 평가다. 바쁜 일상의 현대인들이 건강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간편한 인스턴트 음식에서 벗어나 슬로푸드를 선호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다림은 전통적인 방식의 숙성과 발효 효과를 최대한 살린 제품이다. 전자 제어 방식으로 인삼과 마늘을 비롯한 다양한 건강 식재료의 숙성과 유효성분 추출에 최적화된 온도를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상하, 좌우 통가열 기능도 있다. 홍삼, 흑삼, 흑마늘 숙성에서 돌솥밥, 발효, 한약, 원액, 구이요리 등 16종의 세분화된 온도 설정으로 150여종의 건강요리가 가능하다. 또 맥반석 게르마늄 중탕용기에 의한 원적외선 방사열을 이용, 재료 자체의 수분만으로 숙성해 재료가 가지고 있는 성분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씨앤전자는 다림으로 중탕기의 세계화, 한식문화의 세계화를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다림은 이미 미국시장에 수출되고 있다. 씨앤전자는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9월 중국 강제성 제품인증(CCC)을 획득한 후 ‘중화약선’이라는 이름의 요리를 개발해 중국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