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마케팅 대상] 그래미, '여명808' 매출 매년 30%씩 쑥쑥
숙취 해소 음료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주식회사 그래미(회장 남종현·사진)의 숙취해소용 천연차‘여명808’은 매년 30%씩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제품이다.

식물성 천연재료를 이용해 만든 여명808은 808번의 실험 끝에 탄생한 발명품이라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다. 또한 제품 겉면에 발명가의 사진을 넣는 독특한 마케팅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여명808은 방부제가 전혀 들어있지 않은 무방부제 제품으로 숙취 해소뿐만 아니라 위 점막 보호와 간 기능 개선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7~2009년 편의점 협회 음료판매부문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한국표준협회는 여명808을 7년 연속 소비자 웰빙지수 1위 제품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여명808은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중국 캐나다 영국 독일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스웨덴 등 11개국에서 특허를 취득했다.

[한경 마케팅 대상] 그래미, '여명808' 매출 매년 30%씩 쑥쑥
여명808을 발명한 발명가 남종현 회장은 제43회 발명의 날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또 미국피츠버그국제발명전에서 3관왕을 석권했으며 일본천재회의 최고 인류공헌상, 러시아 아르키메데스발명전 최고대상 등 세계 10대 발명전에서 수상하며 세계 최고의 발명가로 인정받고 있다.

그래미는 스태미너 증진용 천연차, 고지혈증 및 뇌졸중 치료, 아토피 및 알레르기에 특효한 발명, 화상치료제, 탈모치료제, 100% 천연양념 등을 개발하고 있다. 또 식품회사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녹색경영평가인 ‘우수 그린비즈’에서 최고인 S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우수 그린비즈는 중소기업의 자율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장려하기 위해 중소기업청에서 2010년 6월 처음 도입했다. 그래미는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에코공장 등 적극적인 에너지 절감 정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