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마케팅 대상] 롯데홈쇼핑, '소셜커넥팅' 으로 고객과 실시간 소통
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사진)은 TV홈쇼핑과 인터넷쇼핑몰 등 각 사업 영역의 시너지를 통해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해 매출(국내 취급액 기준) 2조4500억원을 달성했다.

롯데홈쇼핑의 인터넷쇼핑몰인 롯데아이몰은 기존 방송 상품매장과 인터넷 상품매장을 강화하는 동시에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롯데슈퍼를 오픈해 종합 유통채널을 보유한 인터넷쇼핑몰로 성장하며 지난해 2008년 대비 240%의 매출 증가를 보였다.

특히 유통업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시대를 맞아 지난해 롯데아이몰에서 새롭게 선보인 ‘소셜커넥팅’은 고객의 문의 사항을 실시간으로 해결해 호평받고 있다.

롯데아이몰 메인 페이지에 자리잡은 ‘소셜커넥팅’은 롯데홈쇼핑 트위터(@lottehome), 페이스북(lotteimall)으로 자동 연결되는 서비스다.

이와 함께 롯데홈쇼핑은 ‘롯데홈쇼핑과 함께 부르는 희망찬家’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건강나눔’ ‘사랑나눔’을 테마로 설정해 사회공헌 활동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경 마케팅 대상] 롯데홈쇼핑, '소셜커넥팅' 으로 고객과 실시간 소통
2009년부터는 열린의사회와 협약을 맺고 롯데홈쇼핑 임직원, 대학생 봉사단 희망찬家, 열린의사회 소속 의료진과 함께 지역 무료의료봉사, 환경 캠페인 등을 함께 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여름 수해 피해를 입은 경기 동두천 지역을 방문해 수재민 건강상태 및 전염병 퇴치를 위한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독도의 날을 맞아 직접 독도를 방문해 지역 주민과 독도 경비대원 100여명에게 독감예방주사 접종 및 혈압, 혈액 검사 등의 의료봉사 활동도 펼쳤다.

롯데홈쇼핑은 독도뿐 아니라 병원 방문이 어려운 도서지역을 찾아가 진료 봉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연말에는 건강한 나눔 실천을 위해 마술사 이은결 씨와 가수 코요테, 바비킴, 김조한 씨 등이 함께한 ‘건강나눔 콘서트’를 열어 소아환자와 보호자, 병원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현구 대표는 “롯데홈쇼핑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 전개를 통해 사회 전반에 나눔과 기부를 일상화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