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마케팅 대상] 신한금융투자, 양희은 씨 광고로 신뢰·재미 한번에
신한금융투자(주)(대표 강대석·사진)는 자본시장법 제정으로 ‘금융투자업’이 도입됨에 따라 ‘증권’이라는 이름을 뗀 최초의 증권회사다.

신한금융투자라는 사명에는 기존 증권거래업에 국한된 이미지를 탈피해 금융에 대한 다양한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종합 자산관리는 물론 신사업 영역에 적극적으로 진출해 고객에게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변경된 회사명과 그 의지를 고객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신한금융투자는 지난해 마케팅의 최우선 과제를 ‘사명 인지도 제고’로 설정했다. 혁신적인 사명을 강조하기 위해 ‘증권보다 큰 이름’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채택하면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3월 김연아 선수가 출전하면서 국민적 관심도가 높았던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생중계에 ‘이름’을 소재로 한 가상광고를 집행했다.

[한경 마케팅 대상] 신한금융투자, 양희은 씨 광고로 신뢰·재미 한번에
가수 양희은 씨가 “너 이름이 뭐니”라고 묻는 TV 광고를 비롯해 각종 인쇄광고를 집중적으로 집행하며 신한금융투자의 각종 상품브랜드 관리에 힘을 쏟았다.

이와 함께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이용해 고객과의 실시간 소통 채널을 열었고 대학생 서포터스를 선발해 블로그 콘텐츠를 강화하는 등 최초의 금융투자회사에 걸맞은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 보강 및 잠재고객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또 기업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하게 펼쳤다.

봄꽃축제를 비롯해 음악회, 청소년 문화행사 등을 수시로 주최해 문화활동을 지원했고 △텃밭상자나눔 △1사1촌 △연말 사랑나눔 등의 각종 사회공헌 행사를 열었다.

미소금융과 장학재단, 일자리창출 프로젝트, 수해성금 등의 각종 출연 및 기부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