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현 주가 지나친 저평가 영역"-유진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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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22일 롯데쇼핑에 대해 현 주가 수준은 지나친 저평가 영역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0만원을 유지했다.
김미연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롯데쇼핑은 백화점, 마트, 슈퍼, 편의점, 홈쇼핑 등 유통 전채널을 확보한 유통대표주로 (현 주가는) 규제와 해외부문의 저조한 실적과 관련한 가격·기간 조정이 상당 수준 진행됐다"며 "올해 예상실적을 기준으로 한 주가수익비율(PER)도 8.8배로 지나친 저평가 영역이다"고 판단했다.
지난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수준이었지만, 향후 국내 백화점을 중심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전망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4분기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기준 총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1% 늘어난 6조 656억원, 영업이익은 5.4% 감소한 4261억원, 순이익 은 12.2% 줄어든 2706억원을 기록해 외형과 수익성 모두 컨센서스(시장 추정 평균치)를 소폭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4분기 사업 부문별 실적은 백화점, 할인점, 기타사업부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 10.5%, 28.3% 증가한 반면 금융은 12.5% 감소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경기 둔화와 날씨 영향으로 백화점 동일점 신장률은 4분기 3.8% 증가로 둔화한 반면, 기타사업부문에서 편의점과 홈쇼핑은 각각 31.7%, 13.6% 신장하는 등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백화점은 리뉴얼과 출점을 계기로 2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이 크고 할인점은 규제에도 편의점과 홈쇼핑 등은 고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점이 긍정적이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김미연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롯데쇼핑은 백화점, 마트, 슈퍼, 편의점, 홈쇼핑 등 유통 전채널을 확보한 유통대표주로 (현 주가는) 규제와 해외부문의 저조한 실적과 관련한 가격·기간 조정이 상당 수준 진행됐다"며 "올해 예상실적을 기준으로 한 주가수익비율(PER)도 8.8배로 지나친 저평가 영역이다"고 판단했다.
지난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수준이었지만, 향후 국내 백화점을 중심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전망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4분기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기준 총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1% 늘어난 6조 656억원, 영업이익은 5.4% 감소한 4261억원, 순이익 은 12.2% 줄어든 2706억원을 기록해 외형과 수익성 모두 컨센서스(시장 추정 평균치)를 소폭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4분기 사업 부문별 실적은 백화점, 할인점, 기타사업부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 10.5%, 28.3% 증가한 반면 금융은 12.5% 감소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경기 둔화와 날씨 영향으로 백화점 동일점 신장률은 4분기 3.8% 증가로 둔화한 반면, 기타사업부문에서 편의점과 홈쇼핑은 각각 31.7%, 13.6% 신장하는 등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백화점은 리뉴얼과 출점을 계기로 2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이 크고 할인점은 규제에도 편의점과 홈쇼핑 등은 고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점이 긍정적이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