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그룹 역량이 집중되다"-토러스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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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러스투자증권은 22일 코오롱글로벌에 대해 그룹내 역량이 집중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밝히지 않았다.
이 증권사 고정훈 연구원은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1월 코오롱건설이 코오롱아이넷과 코오롱비엔에스를 흡수합병해 재탄생한 기업"이라며 "합병으로 재무구조 개선,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 사업간 시너지 강화 및 미래 신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 연구원은 "합병기준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6100억원, 120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사업부별 비중은 건설 43%, 무역 30%, 유통(자동차, IT) 27% 수준"이라고 전했다.
사업부별 시너지 외에 기존 사업 자체 성장이 가능해 이를 통한 2012년 매출액 가이던스는 4조3080억원, 영업이익은 15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고 연구원은 "합병의 큰 효과는 안정성 강화"라며 "캐쉬카우(현금창출원) 역할을 하는 유통을 바탕으로 손익분기점(Bep)을 초과해 수익성이 급격하게 향상되는 무역, 해외사업으로 활로를 개척하는 건설(플랜트)로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재편에 성공한 코오롱인더 이후 코오롱글로벌에 그룹 역량이 모아질 것"이라며 "합병기업의 융합으로 건설경기 침체라는 대외환경 악화에 얼마나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는지가 관건"이라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고정훈 연구원은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1월 코오롱건설이 코오롱아이넷과 코오롱비엔에스를 흡수합병해 재탄생한 기업"이라며 "합병으로 재무구조 개선,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 사업간 시너지 강화 및 미래 신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 연구원은 "합병기준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6100억원, 120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사업부별 비중은 건설 43%, 무역 30%, 유통(자동차, IT) 27% 수준"이라고 전했다.
사업부별 시너지 외에 기존 사업 자체 성장이 가능해 이를 통한 2012년 매출액 가이던스는 4조3080억원, 영업이익은 15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고 연구원은 "합병의 큰 효과는 안정성 강화"라며 "캐쉬카우(현금창출원) 역할을 하는 유통을 바탕으로 손익분기점(Bep)을 초과해 수익성이 급격하게 향상되는 무역, 해외사업으로 활로를 개척하는 건설(플랜트)로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재편에 성공한 코오롱인더 이후 코오롱글로벌에 그룹 역량이 모아질 것"이라며 "합병기업의 융합으로 건설경기 침체라는 대외환경 악화에 얼마나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는지가 관건"이라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