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 임원 인사…이강행 한국證 전무 부사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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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강행 한국투자증권 경영기획본부장(전무)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한국투자증권이 2011회계연도 3분기 업계 1위 실적을 달성하는데 기여한 바를 인정받은 덕이다.
이 부사장은 서강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1989년 동원증권에 입사해 자산운용본부장, 경영지원본부장 등을 거쳐 2007년 3월부터 경영기획본부장을 맡은 바 있다.
이와 함께 문진호 한국투자증권 PB본부장(상무)은 자산관리시장 선점을 위해, 김성환 프로젝트금융본부장(상무)의 경우 자산 유동화 시장 영향력 확대를 목적으로 각각 전무로 승진시켰다.
또한 김영일 한국투신운용 CIO(상무)와 김종필 한국투자파트너스 투자그룹장(상무)도 전무로 승진했다.
한국금융지주는 "2020년까지 자기자본이익률(ROE) 20%, 시가총액 20조원 달성을 위해 기획, 영업, 운용 3대 축의 시너지 극대화를 이뤄낼 적임자들로 이번 임원인사를 단행했다"며 "고객기반강화, 상품개발역량 확충, 신규 수익원 발굴 등 국내외 증권업계를 뛰어넘는 'Beyond No. 1(1등을 넘어)' 체제 가동을 위한 조치"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