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이호진 前 태광회장 징역 4년 6개월 선고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서울서부지법 형사제11부(김종호 부장판사)가 21일 1천400억원대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기소된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에게 징역 4년6월에 벌금 20억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함께 기소된 모친 이선애 전 태광그룹 상무에게는 징역 4년에 벌금 20억원을 선고했습니다. 이 전 회장은 지난해 1월 무자료 거래와 회계 부정처리, 임금 허위지급 등으로 회삿돈 약 400억원을 횡령하고 골프연습장 헐값 매도 등으로 그룹 측에 975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로 구속기소됐으나 재판부는 횡령 208억원, 배임 3억원 등만 인정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에서 "재판 과정에서 확인된 친전문건의 내용과 법정 진술에 따르면 이호진 피고인이 검찰이 제기한 공소사실에 대해 지속적으로 보고받아 인식하고 있었으며, 이를 묵인하고 조장하면서 범죄로 인한 수익을 향유하였음이 인정된다"며 이같이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또 "피고인들의 공동범행은 이선애 피고인이 범행을 주도했고, 이호진은 이선애보다는 가담정도는 낮지만 그룹에서의 지위, 이선애와의 관계 등을 종합하면 이호진이 어쩔 수 없이 가담했다고 볼 수는 없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얼어버린 소방관, 추위도 이기지 못한 사명감 `존경` ㆍ`재밌는 세상` 귀여운 엄마와 노래하는 딸 영상 ㆍ금방 사라져서 더 놀라운 거대 괴물 발자국 ㆍ정준하, 유재석 다툼 "조정특집 도중 크게 싸워" ㆍ한가인 중전 당의입고 김수현과 재회?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돈 조금 더 내고 편했는데…" 인기 많던 아시아나 유료좌석 결국 [차은지의 에어톡]

      항공편 비즈니스석 가격은 부담되지만 이코노미석에서 조금 더 값을 내고 편안하게 여행하고자 하는 수요가 반영된 아시아나항공의 유료 좌석 '이코노미 스마티움'이 사라진다. 비교적 합리적인 비용으로...

    2. 2

      "언제 이렇게 내려갔지?" 주유소서 '깜짝'…기름값 2주 연속↓

      2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14∼18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L당 4.3원 내린 1741.8원이었다.지역별로는 서울이 가장 가격이 높았다. 서울...

    3. 3

      "3%대 예금이 돌아왔다"…자산가들 돈 싸들고 '우르르'

      은행권과 2금융권인 저축은행이 앞다퉈 연 3%대 금리 예금 상품을 내놓으면서 ‘예테크(예금+재테크)족’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20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e-그린세이브...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