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기업의 최고재무책임자(CFO)들이 선진국에 비해 아시아 시장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났습니다. 한국의 재무책임자들도 올 한해 국내 경제 성장성을 높이 평가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이성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아시아 지역 최고재무책임자(CFO)들이 역내 경제성장에 강한 자신감을 표했습니다. 465명의 CFO가 아시아 경제성장성(5.9/10점)이 세계 전망치(4.7점)를 웃돌 것으로 평가해 역내 시장에 대한 높은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안성은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 한국대표 "아시아가 세계 경제에 중요하다고 했는데 지금보다 중요한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이번 조사로 앞으로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국내총생산(GDP) 부문도 긍정적인 시각이 지배적입니다. 전체 CFO 가운데 70%가 올 한해 자국 GDP가 지난해보다 증가하거나 동일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국의 CFO들도 국내 경제성장 전망에 대해 비교적 높은 점수(6점)를 부여해 성장을 낙관했습니다. 국내 실업률과 인건비 등 재무적 상황이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수하다는 평가입니다. 다만 유럽 부채위기와 미국의 재정적자 문제에 대해서는 한목소리로 우려감을 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M&A를 고려하는 전체 CFO 가운데 절반 이상(53%)이 중국 내에서 기회를 모색 중인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습니다. WOW-TV NEWS 이성민입니다. 이성민기자 smjlee@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재밌는 세상` 귀여운 엄마와 노래하는 딸 영상 ㆍ금방 사라져서 더 놀라운 거대 괴물 발자국 ㆍ진지한 90대女, 휘트니 휴스턴 추모 댄스 영상 눈길 ㆍ정준하, 유재석 다툼 "조정특집 도중 크게 싸워" ㆍ한가인 중전 당의입고 김수현과 재회?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성민기자 smj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