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문재인 선전, 안철수는 '하락', 여론조사 결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선후보 여론조사에서 박근혜와 문재인의 지지율이 높아진 반면 안철수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은 대선후보 다자구도에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지를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리얼미터가 지난 13~17일 19세 이상 유권자 3750명을 대상으로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신뢰도 85%, 표본오차 ±1.6%포인트)에 따르면 대선후보 지지율은 새누리당 박근혜 비대위원장(31.6%), 문 고문(
21.5%), 안 원장(19.9%) 순이었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문 고문이 안 원장을 앞선 것은 처음이다.
안 원장은 작년 9월 19.9%의 지지율로 차기 대선주자군에 포함된 이후 11월에 30.9%로 최고 지지율을 기록했다. 하지만 총선 불출마 선언 이후 하락세가 지속됐다. 그러나 대선후보 양자구도에선 안 원장 51.2%, 박 비대위원장 40.2%로 여전히 안 원장이 강세를 보였다.
박 비대위원장과 문 고문의 양자 대결에서는 박 비대위원장(44.9%)과 문 고문(44.4%)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20일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리얼미터가 지난 13~17일 19세 이상 유권자 3750명을 대상으로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신뢰도 85%, 표본오차 ±1.6%포인트)에 따르면 대선후보 지지율은 새누리당 박근혜 비대위원장(31.6%), 문 고문(
21.5%), 안 원장(19.9%) 순이었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문 고문이 안 원장을 앞선 것은 처음이다.
안 원장은 작년 9월 19.9%의 지지율로 차기 대선주자군에 포함된 이후 11월에 30.9%로 최고 지지율을 기록했다. 하지만 총선 불출마 선언 이후 하락세가 지속됐다. 그러나 대선후보 양자구도에선 안 원장 51.2%, 박 비대위원장 40.2%로 여전히 안 원장이 강세를 보였다.
박 비대위원장과 문 고문의 양자 대결에서는 박 비대위원장(44.9%)과 문 고문(44.4%)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