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 20~30대 겨냥한 '닥스 레드라벨'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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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패션은 젊은 고객을 겨냥한 ‘닥스 레드라벨’을 올 봄 처음 선보인다고 20일 발표했다. 기존 닥스의 중·장년층 고객을 20~30대 젊은 층으로 확대하기 위해 레드라벨을 새로 만든 것.
LG패션은 영국의 럭셔리브랜드 닥스를 1983년부터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국내에 선보여왔다. 브랜드와 함께 고객층의 나이도 높아지는 점을 감안해 새로운 고객층을 영입하는 방법으로 ‘세컨라인 전략’을 선택한 것이다. 재킷 니트 청바지 원피스 등 젊은 층에게 어울리는 다양한 제품을 레드라벨이라는 이름을 달아 내놓을 예정이다. 닥스 고유의 체크무늬를 활용하되 좀더 산뜻한 색상과 슬림한 디자인 등을 채택키로 했다. 기존의 닥스 매장 안에서 판매를 시작해 올해 안에 여성복 30개점, 남성복 16개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진정임 LG패션 숙녀사업부 상무는 “내년이면 국내 론칭 30주년을 맞는 닥스는 이번 레드라벨 론칭을 기점으로 20대부터 60대까지 전 연령층을 아우리는 클래식 브랜드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며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하는 만큼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마케팅 활동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LG패션은 영국의 럭셔리브랜드 닥스를 1983년부터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국내에 선보여왔다. 브랜드와 함께 고객층의 나이도 높아지는 점을 감안해 새로운 고객층을 영입하는 방법으로 ‘세컨라인 전략’을 선택한 것이다. 재킷 니트 청바지 원피스 등 젊은 층에게 어울리는 다양한 제품을 레드라벨이라는 이름을 달아 내놓을 예정이다. 닥스 고유의 체크무늬를 활용하되 좀더 산뜻한 색상과 슬림한 디자인 등을 채택키로 했다. 기존의 닥스 매장 안에서 판매를 시작해 올해 안에 여성복 30개점, 남성복 16개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진정임 LG패션 숙녀사업부 상무는 “내년이면 국내 론칭 30주년을 맞는 닥스는 이번 레드라벨 론칭을 기점으로 20대부터 60대까지 전 연령층을 아우리는 클래식 브랜드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며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하는 만큼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마케팅 활동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