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연기돌 유이는 잊어주세요"
유이가 앞으로 가수 활동에만 전념할 뜻임을 밝혔다.

그 동안 유이는 '선덕여왕', '미남이시네요', '버디버디'에 이어 '오작교 형제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한 연기활동을 해왔다.

지난 2011 KBS 연기대상에서는 '오작교 형제들'로 신인상을 수상하며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다졌다.

유이는 '오작교 형제들'이 지난 19일 종영함에 따라 그간 미뤄두었던 가수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지난 달 25일 3집 일본 싱글 'Rambling Girls'를 발매하고 일본 활동을 하고 있는 애프터 스쿨이 조만간 일본에서 첫 번째 정규앨범을 발매하고 단독 두어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유이 역시 가수로서 상반기 대부분의 시간을 일본에서 체류한다.

유이는 "애프터스쿨의 유이를 기다리는 많은 팬 분들을 하루 빨리 만나보고 싶다" 며 "지금 MC를 보고 있는 뮤직뱅크에서 우리 애프터스쿨의 무대도 어서 소개하고 싶고, 무대에 서고 싶은 마음도 크다" 며 가수로서의 활동에 전념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유이는 드라마 상대역이었던 주원과 핑크빛 기류가 포착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