켐트로닉스가 실적 기대감에 이틀째 오르고 있다.

20일 오전 9시33분 현재 켐트로닉스는 전거래일보다 550원(3.87%) 오른 1만4750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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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성 한화증권 연구원은 "켐트로닉스의 씬 글라스(Thin Glass) 사업부분이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씬 글라스는 기존 핸드폰에서 태블릿PC, 노트북 등으로 확대되며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켐트로닉스는 지난해 창사 이래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했고, 올해과 내년에도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그럼에도 2012년과 2013년 예상실적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는 각각 6.9배와 5.9배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